<연주자 프로필 소개>

섬세하고도 감각적인 터치를 지닌 피아니스트 유지현은 인천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중앙대학교 음악대학에서 4년간 실기장학생으로 수학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후 

도독하여 프라이부륵 국립음대에서 Künstlerische Ausbildung(전문연주자과정)과 

Künstlerischen Weiterbildungsstudienganges 'Advanced Studies'(최고연주자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 최고점수로 졸업하였다. 졸업연주 당시 심사위원들에게 

“다양한 색채의 음색을 지녔으며 연주자(solist)로서의 자질을 갖추었다.”라는 찬사를 받았다. 

국내에서는 이혜경, 임옥빈, 김도실, 김혜정, 독일에서는 Felix Gottlieb, Gerald Fauth를 사사하였다.

일찍이 한국피아노학회콩쿨, 음악교육신문콩쿨, 전국학생음악장학콩쿨 등 다수의 콩쿨 입상과 더불어 

중앙 피아노의 밤(중앙대학교 실기우수자연주회), 젊은이의 음악제, 청소년 음악회를 통해 

연주자로 두각을 나타냈으며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렸던 인천 청소년 교향악단, 

주한 폴란드대사관 초청 폴란드 첸스트호바 교향악단, 루마니아 야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여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또한 독일 프라이부륵에서 다수의 독주회를 개최, 쇼팽의 밤(Chopin Abend) 조인트 리사이틀 등을 비롯해 

독일 전역에서 수차례 열렸던 멘델스존 탄생 200주년 기념 실내악연주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전개했다.

Internationale Klavierakademie, Internationale Kammermusikakademie 등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Jacques Rouvier, Stanislav Pochekin, Tomas Duis,

Yuri Didenko, Raul Suniko, Alexander Sandler 등에게 사사하며

Badenbaden Kursaal, Gengenbach Stadthalle, Murrhardt Festhalle에서 초청 연주하였다.

귀국후 금호아트홀에서 2회의 독주회를 가졌으며 독주를 비롯하여 

듀오, 앙상블, 현대음악연주 등으로 초청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등 다양한 연주회들을 가졌으며 

시티필하모니오케스트라와 협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5년에는 전국 14개 도시에서 펼쳐지는 “광복70주년 2015 K-Classic Piano Tour”에 참여하며 

다양한 한국창작곡을 알리는 뜻깊은 연주를 하였다. 

올해에도 다양한 연주를 통해 청중과 음악적 소통을 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유지현은 현재 중앙대학교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Piano On과 인천 피아노 협회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프로그램>

- R.Schumann Waldszenen Op.82

- 김범기 Autumn colors

        -intermission-

- M.Ravel Valses nobles et sentimentales 

- F.Chopin Andante Spianato et Grande Polonaise Brillante Op.22